이 글은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눈가 자국, 초보반 입문, 물 새던 수경 교체라는 서로 다른 상황에서 써 본 기록을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수영복을 살 때 같이 받은 수경, 동네 마트에서 산 수경을 쓰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하나둘 생깁니다.
고무 패킹이 두꺼워서 강습이 끝나면 눈 주위에 판다처럼 자국이 남기도 하고, 쿠션이 두툼해서 끝나면 머리가 띵하기도 합니다. 쿠션이 오래돼 딱딱해지면 물이 새서 레인 끝에서 물을 빼야 합니다.
그래서 패킹 없는 수경을 찾게 되고, 입문용으로 많이 쓰는 이름이 미즈노 엑셀아이였습니다.
세 줄 요약
가볍고 렌즈가 밝아서 실내 수영장에서도 어둡지 않았고, 눈가 자국은 샤워하는 사이에 거의 사라졌습니다.
코받침을 맞는 크기로 바꿔야 물이 안 들어옵니다. 상자에 여러 크기가 들어 있습니다.
대신 끈이 두 줄이라 조절이 번거롭고, 김 서림 관리와 렌즈 케이스는 따로 챙겨야 합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미즈노 엑셀아이 수경 미러 N3XEA081-09 · 노패킹
눈가 자국과 물 새는 수경이 불편했던 사람이 코받침을 맞춰 가며 쓰기 좋습니다
- 가볍고 머리 조임이 덜합니다
- 미러 렌즈인데 실내에서 밝게 보입니다
- 눈가 자국이 샤워하는 사이 거의 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고를 때 알아 둘 것 — 모양과 색이 많습니다
엑셀아이는 모양이 두 가지입니다. 렌즈가 둥근 것과, 눈꼬리 쪽이 살짝 올라간 것이 있습니다. 눈에 더 붙는다는 올라간 쪽으로 고른 경우도 있었고, 눈 모양이 긴 편이라 그쪽을 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색 번호도 정말 많습니다. 무지개빛이 도는 미러 렌즈, 맑은 렌즈에 연한 분홍 끈을 조합한 것처럼 선택지가 다양해서 고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 있어서 받자마자 색이 그대로 보입니다. 렌즈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으니 꼭 떼고 쓰세요. 필름을 모르고 썼다가 앞이 흐릿해서 당황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코받침을 바꿔야 물이 안 들어옵니다
패킹이 없으니 얼굴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으면 틈이 생겨 물이 들어옵니다.
상자에는 기본 코받침 말고도 크기별로 세 개가 더 들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끼워진 것을 빼고 끼우기만 하면 되어서 어렵지 않고,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 기본 코받침이 얼굴에 길어 렌즈가 눈에서 떠 있었던 경우, 한 단계 짧은 것으로 바꾸니 물이 안 들어왔습니다
- 첫 강습 날 왼쪽 눈으로 물이 조금 들었던 경우, 제일 짧은 것으로 바꾸니 눈에 쏙 붙었습니다
- 처음에는 물이 들어왔다가 코받침을 바꾸고 나서야 괜찮아진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처음 며칠은 코받침을 바꿔 가며 맞춰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만 지나면 편했습니다.
쓰고 나서 달라진 점 — 가볍고, 밝고, 자국이 옅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 점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전에 쓰던 것보다 렌즈가 훨씬 가벼워서 쓰고 있는 느낌이 덜했고, 쿠션 수경을 쓸 때 있던 머리 조이는 느낌도 훨씬 덜했습니다.
시야도 밝습니다. 미러 렌즈인데도 실내에서 어둡지 않았고 물속이 살짝 환하게 보였습니다. 레인 바닥 줄도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눈가 자국은 전보다 확실히 옅었습니다. 완전히 안 남는 것은 아니지만 샤워하고 나올 때쯤이면 거의 사라져 있었습니다.
렌즈가 작고 가벼워서 턴할 때 걸리는 느낌도 거의 없었고, 레인 끝에서 수경을 들어 물을 빼는 일이 없어지니 쉬지 않고 도는 바퀴 수가 늘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끈, 김서림, 케이스 — 따로 챙길 것들
끈이 두 줄로 나뉘어 있어서 길이를 맞출 때 양쪽을 따로 당겨야 합니다. 한쪽만 당기면 수경이 비뚤어지고 한쪽이 뜹니다. 처음 며칠은 꽤 번거로웠습니다.
김 서림은 처음 몇 주는 괜찮다가 이후 조금씩 뿌옇게 올라옵니다. 그래서 안티포그를 따로 챙기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렌즈 안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오히려 김이 더 잘 서린다는 경험도 있어서, 물로만 헹궈서 말리는 편이 낫습니다.
케이스는 따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온 모양이라 가방에 그냥 넣으면 긁히기 쉽습니다. 케이스를 따로 사거나 안경 닦는 천에 싸서 다녔습니다.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같은 개수로
| 좋았던 점 | 아쉬운 점 |
|---|---|
| 가볍고 머리 조임이 덜합니다 | 코받침을 맞춰야 하고 처음엔 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
| 미러 렌즈인데 실내에서 밝게 보입니다 | 끈이 두 줄이라 길이 맞추기가 번거롭습니다 |
| 눈가 자국이 샤워하는 사이 거의 사라집니다 | 몇 주 뒤부터 김이 서려 안티포그를 따로 챙깁니다 |
| 상자에 코받침이 크기별로 들어 있어 교체가 쉽습니다 | 케이스가 없어 렌즈가 긁히기 쉽습니다 |
이런 분께 맞고, 이런 분께는 안 맞습니다
| 맞습니다 | 안 맞습니다 |
|---|---|
| 패킹 자국 때문에 강습 끝나고 거울 보기 싫었던 분 | 끈을 한 번에 맞추는 간편함을 원하는 분 |
| 쿠션 수경이 답답한 초보반 입문자 | 코받침을 바꿔 가며 맞추기 귀찮은 분 |
| 물이 자꾸 들어와 수영에 집중이 안 되는 분 | 안티포그와 케이스를 따로 챙기기 싫은 분 |
| 얼굴이 작아 수경이 겉도는 분 | 쿠션이 있어야 편한 분 |

자주 묻는 것
초보가 노패킹을 써도 되나요
코받침만 잘 맞추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입문용으로 골랐고, 석 달째 쓰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상자 안의 코받침을 크기별로 바꿔 보세요. 한 단계 짧은 것으로 바꾸거나, 제일 짧은 것으로 바꾸고 나서 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렌즈에 붙은 필름은 떼나요
떼고 써야 합니다. 필름이 붙은 채로 쓰면 앞이 흐릿합니다.
김이 서리면 어떻게 하나요
안티포그를 따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안쪽은 손가락으로 문지르지 말고 물로만 헹궈서 말렸습니다.
정리하면
코받침을 맞춰야 하고, 끈 조절이 번거롭고, 김 서림과 케이스는 따로 챙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볍고, 실내에서도 밝고, 눈가 자국이 샤워하는 사이 사라진다는 점 때문에 이걸 고릅니다. 패킹 자국이나 물 새는 수경 때문에 불편했다면, 코받침을 한 번 맞춰 볼 각오로 살 만합니다.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패킹 자국이나 물 새는 수경이 불편하다면
미즈노 엑셀아이 수경 미러 N3XEA081-09 · 노패킹
- 가볍고 머리 조임이 덜합니다
- 미러 렌즈인데 실내에서 밝게 보입니다
- 눈가 자국이 샤워하는 사이 거의 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