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아이 방, 안방, 거실에 두고 몇 주씩 써 본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달라지면 집 안이 먼저 마릅니다.
가습기는 사 놓고 며칠 지나면 물때와 싸우게 됩니다. 닦기 귀찮아서 미루다가 안쪽이 분홍빛으로 변해 결국 버렸다는 집이 꽤 많습니다.
이 제품은 그 지점을 보고 고른 경우입니다. 이름에 통세척이 붙어 있고, 실제로 손이 통 바닥까지 들어갑니다.
세 줄 요약
물통에 손이 바닥까지 들어갑니다. 수세미로 한 바퀴 돌리면 1분 안에 끝나서 청소를 미루지 않게 됩니다.
조작은 다이얼 하나이고 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가끔 물이 꼬르륵하는 소리만 납니다.
무드등 색이 계속 바뀌고, 물을 채운 통은 묵직합니다. 이 두 가지는 취향과 동선에 따라 아쉽습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듀플렉스 무드등 초음파 통세척 가습기 3.5L · DP-G50UH
물때 때문에 가습기를 몇 번 버려 본 집이면 닦기 쉬운 구조가 먼저입니다
- 물통 안에 손이 바닥까지 들어가 닦기 쉽습니다
- 다이얼 하나라 아이도 조작이 쉽습니다
- 3.5L라 밤새 틀어도 물이 남습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고른 이유는 하나, 손이 들어가는 물통
세 곳에서 쓴 기록이 모두 같은 이유로 시작합니다. 이전 가습기는 입구가 좁아 손이 안 들어가 점점 미루게 됐고, 결국 안쪽에 물때가 끼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건을 하나로 줄였습니다. 물통 안에 손이 끝까지 들어가는가입니다. 수세미로 바닥까지 닦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었습니다.
이 모델은 본체가 흰색 원통형이고 아랫부분에 세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원래는 사무실용으로 나온 모델인데, 크기가 아이 책상이나 서랍장 위에 올려 두기에 맞아서 방으로 들였습니다. 물통 용량은 3.5L입니다.
받자마자 확인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본체에 주황색 주의 스티커가 붙어 있고, 사용 전에 안쪽 포장재를 빼라는 내용입니다. 안 빼면 물이 샐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물을 부을 뻔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첫 사용 전에 스티커부터 읽으세요.

조작은 다이얼 하나, 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앞쪽에 둥근 다이얼이 하나 있습니다. 돌리면 켜지고, 더 돌리면 세집니다. 설명서를 길게 읽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버튼이 여러 개면 아이가 자꾸 눌러 봅니다. 이건 그럴 게 없습니다. 한 집에서는 아이가 자기 전에 직접 다이얼을 돌려 켜고 눕습니다. 세기는 미리 표시해 둔 곳까지만 돌리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소리는 조용한 편입니다. 아기와 같이 자는 안방에서 밤새 틀어 본 기록에서도 기계 소리는 거의 안 들렸습니다. 아주 가끔 물방울이 퐁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아기는 그 소리에 깨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통이 3.5L라서 중간 세기로 밤새 틀어도 아침에 물이 남아 있었습니다. 새벽에 물을 채우러 일어날 일이 없었다는 점이 가장 편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세척은 이틀에 한 번, 1분이면 끝납니다
사용자가 세 명인데 청소 주기는 이틀에서 사흘에 한 번으로 비슷합니다. 물을 다 비우고 안쪽을 수세미로 한 바퀴 돌립니다.
손이 바닥까지 닿으니 1분이면 끝납니다. 면봉을 들고 씨름할 일이 없습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안쪽에 물때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닦기 쉬우니 미루지 않게 된 것이 이 제품을 고른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다만 통세척이 된다고 해서 물을 안 갈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은 매일 새로 갈고, 고인 물을 며칠씩 두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안방에서는 사흘에 한 번은 꼭 비우고 말리는 것을 지키고 있습니다.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같은 개수로
| 좋았던 점 | 아쉬운 점 |
|---|---|
| 물통 안에 손이 바닥까지 들어가 닦기 쉽습니다 | 무드등 색이 계속 바뀌어 잠들 때 산만할 수 있습니다 |
| 다이얼 하나라 아이도 조작이 쉽습니다 | 물을 가득 채운 통은 묵직하고 살짝 말랑하게 느껴집니다 |
| 3.5L라 밤새 틀어도 물이 남습니다 | 세게 틀면 주변이 촉촉해져서 책과 로션은 치워야 합니다 |
| 소리가 거의 없어 안방에도 둘 수 있습니다 | 물을 채우려면 통을 들고 욕실까지 오가야 합니다 |
무드등과 물통 무게, 이렇게 맞췄습니다
무드등은 색이 천천히 계속 바뀝니다. 아이는 신기해서 좋아하지만, 어른은 잠들 때나 영화를 볼 때 산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럴 때는 등만 끄고 가습만 틀어 둡니다.
반대로 안방에서는 이 불빛을 새벽 수유등처럼 씁니다. 큰 불을 켜면 아기가 아예 깨 버려서 이 불빛만 켜고 먹인다고 합니다.
물통은 가득 채우면 꽤 무겁습니다. 그래서 세 곳 모두 3분의 2쯤, 또는 반 조금 넘게만 채웁니다. 그래도 밤새 쓰기에는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옮길 때는 두 손으로 받치고, 세게 틀 때는 책이나 공책을 옆으로 치웁니다. 아이 방이 욕실과 가까우면 이 번거로움이 훨씬 줄어듭니다.
거실 바닥 매트 위보다는 선반 위에 두는 편이 낫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세게 틀면 주변 바닥이 살짝 젖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께 맞고, 이런 분께는 안 맞습니다
| 맞습니다 | 안 맞습니다 |
|---|---|
| 물때 때문에 가습기를 몇 번 버려 본 분 | 불빛이 한 가지 색으로 고정되길 원하는 분 |
| 아이 방이나 책상 위에 둘 작은 가습기를 찾는 분 | 물통을 자주 들고 다니는 구조가 불편한 분 |
| 아기와 한방에서 자서 소리에 민감한 분 | 물 채우는 곳이 방에서 먼 집 |
| 조작이 단순한 제품이 좋은 분 | 가습량을 세밀하게 맞추고 싶은 분 |

자주 묻는 것
처음 쓸 때 주의할 것이 있나요
본체의 주황색 스티커를 먼저 읽으세요. 사용 전에 안쪽 포장재를 빼라는 안내이고, 안 빼면 물이 샐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조용한가요
기계 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조용한 거실에서 TV를 끄면 가끔 꼬르륵하는 물소리가 들리는 정도입니다. 아기와 같이 자는 안방에서도 깨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세척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세 곳 모두 이틀에서 사흘에 한 번 물을 비우고 닦았고, 물은 매일 새로 갈았습니다. 손이 바닥까지 닿아 1분 안에 끝났습니다.
물통을 가득 채워야 하나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3분의 2쯤만 채워도 밤새 쓰기에 모자라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가득 채우면 무겁습니다.
정리하면
무드등이 계속 색을 바꾸고, 물통은 들고 다녀야 하고, 세게 틀면 주변이 젖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제품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제품을 고르는 이유는 닦기 쉽다는 한 가지입니다. 가습기가 망가지는 길은 대부분 청소를 미루는 데서 시작하는데, 손이 바닥까지 들어가면 미룰 핑계가 줄어듭니다. 물때 때문에 가습기를 버려 본 집이라면 살 만합니다. 불빛이나 물 채우는 동선이 신경 쓰이는 집이라면 그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가습기 물때 청소, 이번엔 미루지 않고 싶다면
듀플렉스 무드등 초음파 통세척 가습기 3.5L · DP-G50UH
- 물통 안에 손이 바닥까지 들어가 닦기 쉽습니다
- 다이얼 하나라 아이도 조작이 쉽습니다
- 3.5L라 밤새 틀어도 물이 남습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