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조사·판매자의 협찬은 받지 않았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피피섬은 대부분 당일 투어로 스쳐 갑니다. 하룻밤 자 보면 섬이 다르게 보입니다. 배가 떠난 저녁의 해변은 조용하고, 아침 바다는 투어 인파가 오기 전이라 맑습니다.
문제는 숙소입니다. 섬이라 비싸고, 어디든 조금씩 낡았습니다. 피피 안다만 비치 리조트는 그중에서 값에 비해 수영장과 해변이 넓은 곳입니다.
최근에 1박 해 보고 좋았던 것과 참아야 했던 것을 나눠 적었습니다.
세 줄 요약
선착장에서 걸어서 15분쯤인데 짐은 리조트가 무료로 옮겨 줍니다.
구역별로 수심이 다른 넓은 야외 수영장과 앞바다 해변이 장점입니다.
시설은 낡았습니다. 온수·수압·모기는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피피 안다만 비치 리조트 · 태국 코피피 톤사이 베이
쿠팡 표시가 78,490원부터 —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도착 — 섬에는 차가 없습니다
피피섬은 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톤사이 선착장에 내리면 리조트 이름 팻말을 든 직원들이 서 있습니다. 예약한 리조트 직원을 찾아 이름을 말하면 짐을 숙소까지 실어 줍니다.
- 선착장에서 리조트까지 해변 길을 따라 걸어서 10~15분입니다. 직선길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 가는 길에 안다만 레거시, 안다만 리조트처럼 이름이 비슷한 숙소가 여러 곳 나옵니다. 간판을 잘 보세요
- 체크아웃하면 배 시간에 맞춰 짐을 다시 선착장으로 보내 줍니다. 이건 정말 편했습니다
-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시내 식당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라 저녁 먹고 산책하듯 오가기 괜찮았습니다.

객실 — 넓은 편, 대신 세월이 보입니다
방은 3성급치고 넓었습니다.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밤에 둘러앉아 과일 먹기 좋았고, 테라스에 빨래를 널 수 있어 젖은 수영복 처리가 쉬웠습니다.
| 있는 것 | 챙기면 좋은 것 |
|---|---|
| 냉장고, 커피포트, 찻잔과 티백·커피 | 모기 기피제 — 방과 욕실 구석에 모기가 있습니다 |
| 옷장 안 금고, 드라이기 | 멀티탭·어댑터 |
| 샴푸, 바디워시, 비누, 일회용 칫솔·치약 | 생수와 간식 — 섬 물가가 비쌉니다 |
| 미닫이로 분리되는 샤워 공간 | 슬리퍼 |
1층 방은 정원에서 바로 테라스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테라스 문은 꼭 잠그세요.

수영장과 해변 — 이 리조트의 진짜 값
인포 데스크 맞은편의 야외 수영장이 넓습니다. 구역마다 수심이 달라 아이와 어른이 각자 편한 곳에서 놀 수 있고, 뒤편에 수영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투숙객은 무료이고 수건도 비치돼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로 앞 해변이 보입니다. 리조트 앞바다는 투숙객 전용처럼 쓰는 해변이라 선착장 쪽보다 한결 한가합니다. 조식 식당도 해변 바로 앞이라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습니다.

아쉬운 점
- 온수 고장 대응이 느렸습니다. 뜨거운 물이 안 나와 방을 바꿔 달라고 했는데, 한참 고친다며 문을 열어 둬 모기가 들어왔고 실랑이 끝에 겨우 바꿨습니다
- 드라이기 접지가 불량이라 여러 번 교체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낡았습니다
- 수질·수압·습기는 섬 숙소의 한계라 기대를 낮춰야 합니다
- 수영장 주변 그늘이 적습니다. 한낮에는 뜨겁고, 선베드 근처에서 담배 피우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 조식은 평범합니다. 야외 식당이라 파리가 꼬이고 음식 종류는 무난한 정도입니다
- 앞바다는 보트가 많이 오갑니다. 해수욕보다는 보는 바다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피피섬 숙소는 어디든 룸 컨디션이 비슷하게 낡았다는 게 솔직한 인상입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수영장, 해변, 서비스 동선에서 납니다.
이 리조트는 그 세 가지가 가격에 비해 좋습니다. 무료 짐 운반 덕분에 캐리어를 끌고 모랫길을 걷지 않아도 되고, 투어에서 돌아와 그대로 수영장에 뛰어드는 저녁이 가능합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 피피섬에서 1~2박 하며 투어를 다니는 분, 수영장이 중요한 가족·친구 여행, 가성비로 섬 숙박을 해결하려는 분.
안 맞는 분 — 새것 같은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기대하는 분, 모기와 습기에 예민한 분.

자주 묻는 것
선착장에서 어떻게 가나요
걸어서 10~15분입니다. 선착장에 리조트 직원이 팻말을 들고 있으니 짐을 맡기고 몸만 걸어가면 됩니다.
수영장은 무료인가요
투숙객은 무료입니다. 수건도 수영장 앞에 있습니다.
조식이 포함인가요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식당은 해변 앞에 있고, 포함이 아니면 따로 냅니다.
섬에서 장보기가 되나요
큰 마트가 없고 물가가 비쌉니다. 필요한 건 끄라비나 푸켓에서 미리 사 가세요.
정리하면
피피 안다만 비치 리조트는 방이 아니라 수영장과 해변, 짐 운반을 보고 고르는 숙소입니다.
모기약 챙기고, 온수는 체크인하자마자 확인하고, 투어 끝나면 수영장으로 가세요.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체크인하자마자 온수부터 확인하세요
피피 안다만 비치 리조트 — 섬 숙소는 시기마다 가격 폭이 크니 날짜부터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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