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조사·판매자의 협찬은 받지 않았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오션솔레뷰는 호텔이라는 이름을 단 바닷가 오피스텔에 가깝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원룸 하나에 싱크대, 세탁기, 전자레인지가 붙어 있습니다. 프런트에는 사람이 없고 키오스크만 있습니다.
그런데 커튼을 걷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테라스 너머로 바다와 인천대교가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최근에 다녀왔을 때 이 호텔은 "방이 아니라 테라스를 사는 곳"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세 줄 요약
테라스 바다뷰가 이 가격대에서 가장 큰 무기입니다.
무인 운영이라 체크인·체크아웃 모두 키오스크로 합니다.
구읍뱃터 도보권이라 조개구이 먹고 걸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오션솔레뷰 호텔 · 인천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
쿠팡 표시가 36,000원부터 —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테라스 —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
객실마다 작은 테라스가 붙어 있고, 둥근 테이블과 의자 두 개가 놓여 있습니다.
하프오션뷰, 파샬오션뷰로 나뉘어 팔리는데, 파샬이라고 해도 바다가 꽤 정면으로 보이는 방이 많았습니다. 다만 방향과 층에 따라 옆으로 비껴 보이는 방도 있으니 기대는 조금 낮춰 두는 게 좋습니다.
밤에는 건너편 불빛과 다리 조명이 켜지고, 아침에는 해가 바다 쪽에서 올라옵니다. 서해라 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납니다. 이것도 알고 가면 나름의 구경거리입니다.
방 안에 식탁이 따로 없어서, 사 온 음식은 테라스 테이블에서 먹게 됩니다. 날이 쌀쌀하면 이 점이 불편합니다.

객실 안 — 호텔보다 오피스텔
| 있는 것 | 없는 것 |
|---|---|
| 싱크대, 인덕션, 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 냄비, 도마, 칼 같은 조리도구 |
| 커피포트, 커피·차, 종이컵 | 유리컵·그릇 |
| 샴푸, 린스, 바디워시 | 넉넉한 수건 (두 장 정도) |
| TV, USB 충전 콘센트 | 넷플릭스·유튜브 연결 |
인덕션이 있어도 조리도구가 없어서 실제로 요리는 어렵습니다. 라면 하나라도 끓이려면 냄비를 챙겨 가야 합니다.
온돌방 타입도 있습니다. 바닥에서 자는 게 편한 분은 이쪽이 좋고, 장롱에 여분 이불과 요가 들어 있습니다.

체크인과 주차 — 미리 알아야 덜 짜증 납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1층 키오스크에 예약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넣으면 카드키가 나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나중에 카드키 추가 발급이 안 됩니다.
나갈 때는 1층 체크아웃 박스에 카드키를 넣으면 끝입니다. 사람이 없지만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금방 연결됐습니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라인이 좁고 자리가 빨리 찹니다. 만차면 호텔 옆 공터나 근처 무료 공영주차장을 쓰면 되는데, 처음부터 그쪽에 대는 게 속 편할 때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
- 엘리베이터가 느립니다. 체크아웃 시간인 11시 무렵에는 내려오는 족족 사람이 꽉 차 있어 한참 기다립니다.
- 지하주차장이 좁아서 주차가 서툰 분은 애를 먹습니다.
- 방이 작습니다. 원룸형이라 짐을 풀면 금방 꽉 찹니다.
- 화장실 휴지걸이가 바닥 쪽에 붙어 있어 불편합니다. 수압이 약한 방도 있었습니다.
- 프런트에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생기면 전화로만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이 가격에 바다를 앞에 둔 개인 테라스가 붙은 방은 영종도에서 흔하지 않습니다.
방은 소박해도 깨끗했습니다. 바닥이 끈적이거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문밖이 바로 구읍뱃터입니다. 회센터, 조개구이, 카페, 펍이 걸어서 5분 안에 다 있으니 택시비 걱정 없이 한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맞고, 이런 분은 안 맞습니다
맞는 분 — 둘이서 조개구이 먹고 하루 쉬어 가려는 분, 혼자 바다 보며 쉬고 싶은 분, 공항 가기 전날 싸게 묵을 곳을 찾는 분.
안 맞는 분 — 호텔다운 서비스와 프런트 응대를 원하는 분, 방에서 요리를 제대로 하려는 분, 주차가 서툰 분.

자주 묻는 것
모든 방이 바다가 보이나요
대부분 바다 쪽이지만 하프·파샬 오션뷰는 옆으로 보입니다. 층이 높을수록 시야가 트입니다.
요리를 할 수 있나요
인덕션과 싱크대는 있지만 냄비와 조리도구가 없습니다. 쓰려면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늦게 도착해도 되나요
무인 체크인이라 됩니다. 다만 늦은 체크인 전용 상품은 입실 시간이 다르니 예약 정보를 확인하세요.
주차장이 꽉 차면 어떻게 하나요
호텔 옆 공터나 근처 무료 공영주차장에 대면 됩니다. 걸어서 몇 분 거리입니다.
정리하면
오션솔레뷰는 "작은 방 + 큰 테라스 + 구읍뱃터 도보권"으로 고르는 숙소입니다.
호텔 서비스를 기대하면 실망하고, 바다 보며 하룻밤 쉬러 간다고 생각하면 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고층 · 오션뷰 쪽으로 잡으세요
오션솔레뷰 호텔 — 평일 날짜가 가장 쌉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