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조사·판매자의 협찬은 받지 않았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송도에서 하룻밤 묵을 곳을 고르면 선택지가 금방 좁혀집니다.
새로 지은 큰 호텔은 비싸고, 싼 곳은 창밖이 아쉽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은 그 중간에서 창밖 풍경 하나로 값을 하는 호텔입니다.
얼마 전 다녀왔을 때 느낀 장점과 불편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세 줄 요약
파크뷰를 잡으면 한옥 호텔 경원재와 센트럴파크가 창 아래로 펼쳐집니다.
욕조가 큰 욕실과 오후 12시 체크아웃이 이 가격대에서 드문 장점입니다.
대신 인테리어는 오래된 편이고 칫솔·치약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쿠팡 표시가 104,500원부터 —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파크뷰냐 시티뷰냐 — 이 호텔은 뷰가 전부입니다
같은 건물인데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호텔이 됩니다.
| 파크뷰 | 반대편(시티뷰) | |
|---|---|---|
| 창밖 | 경원재 한옥 지붕과 센트럴파크 호수 | 코스트코와 아파트 단지 |
| 밤 | 한옥에 불이 켜지고 고층 빌딩 야경이 겹칩니다 | 평범한 도심 불빛 |
| 누구에게 | 창밖을 보며 쉬러 온 사람 | 잠만 자고 나갈 사람 |
제가 이 호텔을 다시 고른 이유도 결국 창밖이었습니다. 낮에는 공원이 푸르게 보이고, 해가 지면 한옥 조명과 빌딩 불빛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예약할 때 파크뷰인지 꼭 확인하세요. 패밀리 트윈처럼 방 크기를 우선한 객실은 반대편으로 배정되기도 합니다.

욕실과 객실 — 욕조 하나로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요즘 호텔은 욕조를 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큰 독립 욕조가 있습니다.
-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 한 사람이 씻는 동안 다른 사람이 반신욕을 할 수 있습니다
- 욕실 벽이 유리라 방에서 보입니다. 블라인드를 내리면 가려집니다
- 샴푸·린스·바디워시·드라이기·가운은 있습니다
- 세면대 아래 서랍에 여분 수건과 휴지가 들어 있습니다
침대는 넓고 폭신했고, TV·화장대·미니냉장고·커피포트·티백까지 기본은 다 있습니다. 전신 거울이 있어 외출 전에 편했습니다.

체크인부터 조식까지 — 시간 여유가 있는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입니다. 보통 호텔보다 한 시간 늦게 나가도 되니 아침이 여유롭습니다.
- 주차는 투숙객이면 차량 번호를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무료로 드나듭니다. 지하에 대고 로비로 올라가면 됩니다
- 조식은 1층 뷔페입니다. 체크인할 때 밀 쿠폰을 받고, 달걀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기대 없이 먹으면 든든합니다
- 배달 음식은 방까지 오지 않습니다. 1층 로비로 내려가서 받아야 합니다
- 센트럴파크역이 가깝고, 코스트코·롯데마트·송현아가 근처라 저녁거리 사 오기 쉽습니다

아쉬운 점
- 연식이 느껴집니다. 금색 몰딩과 앤틱 가구가 많은 옛날 호텔 스타일이라 세련된 느낌을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 칫솔·치약·면도기가 없습니다.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제한돼 있어 집에서 챙겨 가야 합니다
- 욕조가 높습니다. 아이나 어르신은 드나들 때 미끄러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합니다
- 스마트 TV가 없는 방이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보려면 체크인 때 스마트 TV 객실로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추가 요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 주말에는 로비가 붐빕니다. 웨딩홀이 있어 예식 손님이 몰립니다
- 수영장이 없습니다. 물놀이까지 원하면 다른 호텔을 봐야 합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송도에서 센트럴파크를 정면으로 내려다보는 방을 이 가격에 잡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근처 큰 호텔과 창밖 풍경은 비슷한데 값은 훨씬 부담이 덜합니다.
여기에 큰 욕조와 늦은 체크아웃이 붙습니다. 저녁 먹고 공원 한 바퀴 걷고, 반신욕하고, 늦잠 자고 나오는 하루에는 이만한 곳이 드뭅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 공원 뷰를 보며 조용히 쉬고 싶은 커플, 부모님과 한두 방을 나눠 잡는 가족, 송도에 볼일이 있어 하룻밤 묵는 분.
안 맞는 분 — 신축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분,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을 즐기러 가는 분.

자주 묻는 것
파크뷰가 정말 차이가 큰가요
큽니다. 반대편은 코스트코와 아파트가 보입니다. 이 호텔을 고르는 이유가 뷰라면 파크뷰는 꼭 잡으세요.
주차비가 있나요
투숙객은 차량 등록 없이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세면도구를 챙겨야 하나요
칫솔·치약·면도기는 챙기세요. 샴푸·린스·바디워시와 드라이기는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갈 수 있나요
판매 페이지에 펫 객실이 포함돼 있다고 나옵니다. 일반 객실과 조건이 다르니 예약 전에 펫 객실 상품으로 따로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은 새 호텔이 아니라 뷰 좋은 호텔입니다. 오래된 인테리어를 감수할 수 있다면 파크뷰와 큰 욕조, 느긋한 체크아웃이 그 이상을 돌려줍니다.
파크뷰로, 칫솔 챙겨서, 저녁은 근처에서 사 들고 들어가세요.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파크뷰로 잡아야 이 호텔의 값을 합니다
쿠팡 표시가 105,000원부터 —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