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제조사·판매자의 협찬은 받지 않았습니다. 직접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는 큰 워터파크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고, 바다를 기대하고 가면 만족하는 곳입니다.
슬라이드 개수로 따지면 대형 워터파크를 못 따라갑니다. 그런데 물에 몸을 담근 채 동해를 정면으로 보는 곳은 국내에 흔치 않습니다.
최근에 종일권으로 다녀왔을 때 기준으로, 이 차이를 알고 가도록 정리했습니다.
세 줄 요약
바다 앞 노천탕과 야외풀이 이곳의 핵심입니다. 대형 슬라이드를 원하면 다른 곳이 맞습니다.
아쿠아슈즈는 필수, 익스트림 리버는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키 122cm 이하는 어트랙션을 탈 수 없어서 어린아이는 풀과 물놀이터 위주로 놉니다.

써 본 사람이 먼저 확인한 것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 강원 삼척시
쿠팡 표시가 33,980원부터 —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안에 뭐가 있나 — 실내존과 실외존
입구는 리조트 A·B동 쪽 지하 1층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신발장, 탈의실을 거쳐 들어갑니다.
| 구역 | 시설 | 한 줄 평 |
|---|---|---|
| 실내존 | 아쿠아풀, 바데풀, 자쿠지, 키즈풀 | 규모는 작습니다. 추운 날 대피소 역할 |
| 실외존 | 익스트림 리버, 튜브·바디 슬라이드, 물놀이터 | 이곳에서 가장 오래 머뭅니다 |
| 노천탕 | 바다 앞 온수 스파 | 제일 좋았던 곳 |
| 프라이빗비치 | 오션플레이와 이어진 해변 | 워터파크에서 바로 바다로 나갑니다 |
실내존은 풀이 두세 개뿐이라 초등학생은 금방 심심해합니다. 날이 좋으면 실외존 위주로 동선을 짜세요.
익스트림 리버와 슬라이드
익스트림 리버는 튜브를 타고 도는 파도형 유수풀입니다. 시간대마다 파도 세기가 달라서, 센 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꽤 재미있습니다.
- 구명조끼 없이는 못 들어갑니다. 없으면 렌탈샵에서 빌려야 합니다
- 튜브 슬라이드와 바디 슬라이드는 대기가 길지 않아 여러 번 탔습니다
- 슬라이드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몇 바퀴 돌면 다 타 본 느낌이 납니다

노천탕 — 이 표를 사는 진짜 이유
노천탕은 색깔별로 여러 개가 있고, 물 온도는 36~38도 정도로 오래 앉아 있기 좋습니다.
머리는 바닷바람에 시원하고 몸은 따뜻합니다. 야자수 너머로 동해가 보여서 국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야외 놀이시설이 쉬는 비수기에도 노천탕은 운영합니다. 추운 계절에 가도 이 표의 값어치는 여기서 나옵니다.

꼭 챙길 것과 규정
- 아쿠아슈즈 필수 — 기본형 크록스까지는 됩니다. 안 가져가면 입구에서 사야 합니다
- 구명조끼 — 익스트림 리버 이용 때 필수입니다
- 음식물 — 물, 음료, 씨 없는 과일 정도만 반입됩니다
- 결제 — 안에서는 코인 띠지나 카드로 결제합니다. 남은 코인은 나갈 때 환불받습니다
- 사우나에 수영복 탈수기가 없습니다. 젖은 수영복 담을 봉투를 챙기세요
투숙객이라면 체크인 전에 먼저 물놀이를 하고, 중간에 나와서 방에 들어가는 동선이 편합니다.

아쉬운 점
- 규모가 작습니다. 대형 워터파크처럼 하루 종일 새 기구를 탈 수는 없습니다
- 키 122cm 이하는 어트랙션 이용이 안 됩니다. 애매한 키의 아이는 탈 게 없습니다
- 실내존이 좁아서 비 오는 날에는 답답합니다
- 안에서 파는 음식은 값에 비해 평범합니다
- 비수기에는 야외 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가기 전에 운영 범위를 꼭 보세요
- 구명조끼, 선베드 대여가 따로라 입장권 외 지출이 붙습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
워터파크와 바다를 하루에 같이 쓸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익스트림 리버를 몇 바퀴 돌고, 노천탕에서 바다를 보며 쉬고, 계단으로 내려가 프라이빗비치에서 파도를 맞았습니다. 한 장소에서 세 가지를 다 합니다.
강원도 여행 중 하루를 물놀이로 채우기에 딱 맞는 크기입니다. 여행 전체를 여기에 걸기보다 코스 중 하루로 넣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 쏠비치 삼척 투숙객, 바다 보며 온수에 몸 담그고 싶은 커플과 부모님, 키 122cm가 넘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
이런 분께는 안 맞습니다 — 스릴 있는 대형 슬라이드를 여러 개 타고 싶은 분, 키가 작은 유아만 데리고 가는 분.
자주 묻는 것
수영모를 꼭 써야 하나요
제가 갔을 때는 필수가 아니었습니다. 다만 시즌마다 규정이 바뀐 적이 있어서, 입장 전 안내판을 한 번 확인하세요. 아쿠아슈즈는 확실히 필수입니다.
아이 키 제한이 어떻게 되나요
키 122cm 이하는 슬라이드 같은 어트랙션을 못 탑니다. 풀, 물놀이터, 노천탕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숙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나요
됩니다. 종일권만 사서 오션플레이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종일권과 패밀리권 중 뭘 사야 하나요
식구가 여럿이면 패밀리권이 계산이 편합니다. 둘이 가면 종일권 두 장이 맞습니다. 구성은 상품 설명에서 확인하세요.
정리하면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는 "큰 워터파크"가 아니라 "바다가 보이는 워터파크"입니다.
슬라이드 개수는 포기하고, 대신 노천탕과 프라이빗비치를 얻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 아쿠아슈즈와 구명조끼만 챙기면 준비는 끝입니다.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식구가 여럿이면 패밀리권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패밀리권 — 쿠팡 표시가 118,000원부터,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구매가 발생하면 이 사이트가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격은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